‘무도’ 재순이 근황, 이대 최우등 졸업 “유재석 또 만날까봐 공부 열심히”(유퀴즈)
[뉴스엔 서유나 기자] '무한도전' 재순이 최윤아 자기님의 근황이 공개됐다.
3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6회 '기묘한 이야기' 특집에는 '무한도전' 재순이 최윤아 자기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초대 손님 이름을 확인한 유재석은 "무도 '형광팬'이라고 팬분들과 1박 2일로 여행을 간 적 있는데 그때 재순이(를 만났다)"면서 "그게 벌써 10년이 됐다"며 세월을 실감했다.
이화여대를 최우등 졸업한 뒤 한국관광공사 마케팅 팀에 취업한 지 1년 차라는 자기님. 유재석이 "이대 입학했다는 소식까지는 들었다"고 하자 자기님은 "방송 나간 뒤 언제라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하고 있다고 자랑하고 싶어 꾸준히 열심히 공부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4년 전액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다녔다는 자기님은 "저희 부모님은 그래서 제 등록금을 모르신다. 4년 동안 장학금을 다 받아서. 알바도 열심히 해 용돈을 썼다"고 자부했다.
이어 "방송 나가고 더 흥이 많은 모습이 있었는데 공부에 들어가야 해서 끼를 누르고 외고에 들어갔다. 외고 면접 갔을 때가 방송 나가고 2, 3개월 뒤였다. 학부모 선생님들이 알아보셨다. '재순이' 이름에 먹칠 안 하려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회상했다.
또 '유퀴즈' 출연에 대한 회사 내 반응에 대해 "회사 팀 중에 제가 '재순이'인 걸 아는 분이 없었다. 실수를 많이 하는 시기라 재순이 일 못한다고 할까봐 말씀 안 드렸는데, 이번에 처음 팀장님에게 말씀 드리니 이 끼를 어떻게 숨기고 살았냐고, 재밌게 촬영하고 오라고 해주시더라"고 전했다.
자기님은 '형광팬' 촬영 비하인드도 전했다. 유재석이 방송 후 따로 한정식집에 불러 소고기 등을 사줬다고. 자기님은 그때 유재석이 들려준 말들을 기억하고 싶어 수첩에 적어놓았다며 이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newsen.com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835384
‘무도’ 재순이 근황, 이대 최우등 졸업 “유재석 또 만날까봐 공부 열심히”(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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