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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박정수, 돌돌싱 이지현에게 "또 결혼해야 한다" '이런' 조언 건넸다

by 초코초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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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돌돌싱 이지현에게 "또 결혼해야 한다" '이런' 조언 건넸다

 

 

 

그룹 쥬얼리 출신으로 잘 알려진 이지현이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겪은 후, 다시 남자를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하였습니다.

 

 

지난 30일에 방송된 채널A의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박정수가 뮤지컬 배우 박해미, 이지현, 그리고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김환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수는 "이지현과는 3년 전에 처음 만났다. 그때 이지현이 가장 힘들어하던 시기였다. 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지현이가 우리 막내 아들과 비슷한 나이라서, '저 아이가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첫 만남에 대한 기억을 회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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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은 "저 같은 경우에는 두 번째 결혼을 했을 때 정말 외로웠다. 재혼을 했는데 양쪽에 아이들이 있어서 합쳐지지 않았다. 결혼 전에는 이렇게 살자고 약속했는데, 결혼 후에는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그래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두번째 재혼의 힘들었던 점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녀는 또한 "서류는 써놨지만, 실제로는 합치지 못했다. 그때 느꼈던 외로움은 정말, 사람이 바짝바짝 말라가는 것 같았다. 결국 혼인신고만 했을 뿐이었다. 그저 서류만"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박정수는 "혼인신고는 제일 늦게 해야 한다. 재혼은 정말로 심사숙고하고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결정해야 한다"라며 "결혼하게 되면 나와 너가 결혼한 것이 아니라, 그 집안과 우리 집안이 결혼하는 것이다. 그러면 가족들이 모두 연결되는 것이다. 그래서 재혼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에 박해미가 "저는 이지현이 결혼을 두 번한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너도 세다, 네 나이에"라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박정수가 "해미야, 해미야"라고 타박하자, 박해미는 "나는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지현 또한 웃음을 터뜨리며 "나도 열심히 살고 싶었다. 그저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항변하였습니다.

 

 

 

박정수는 "이지현은 결혼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너무 젊기 때문이다. 잘 심사숙고해서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네가 또 한 번 결혼하면 막말로 세 번째 결혼이 되는 것이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습니다.

 

 

김환은 "이지현이 남자친구가 생기면 직접 한 번 봐달라"고 박정수에게 부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지현은 "이제 남자를 이성적으로 만나는 것이 너무 무섭다"라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박정수는 "그런데 사람은 앞일을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단정 지어서 이야기할 수는 없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이지현은 "진짜로 궁금한 것은 나중에 선생님 연배가 됐을 때 혼자라면 힘들까요?"라고 조심스레 질문했습니다.

 

 

 

 

박정수는 대답으로 "힘들겠지. 제가 결혼하라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딱 맞아서 결혼하는 사람은 없다. 서로 맞춰가면 된다. 맞춰갈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내가 맞추었을 때 후회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답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어쨌든 일단 누가 걸렸다 그러면 나한테 전화를 해라. 아무래도 제가 더 많이 살았으니까 사람 보는 눈은 있지 않겠나?"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런 박정수에게 이지현은 "20년 후에 뵙겠습니다"라며 너스레로 화답하였습니다.

 

 

 

 

 

사진출처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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